• 2023. 7. 7.

    by. 라담(라이너스의 담요)- 세계사

    바티킹족은 현재의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등 북유럽의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주로 거주하던 민족입니다. 바이킹의 뜻은 정확하지 않지만 '작은 만에서 온 사람'이라고도 해석하며 '선원', '해적' 등의 의미로도 풀이됩니다. 바이킹족 하면 약탈자를 쉽게 떠올리지만 그들은 다양한 부족으로 구성된 집합체였습니다. 

     

    바이킹족의 유래와 생활 모습

     

    바이킹족의 유래

    바이킹족은 중세 초기 게르만족의 하위 민족이었습니다. 바이킹족의 언어인 고대 노르웨이어는 북게르만어로 게르만족과 공통된 언어와 문화, 역사적인 유산을 가졌습니다. 바이킹족의 시대는 일반적으로 8세기 후반부터 11세기까지 지속되었으며 그들은 긴 해안선을 따라 항해가 가능한 스칸디나비아 반도의 지형적 특징 때문에 유럽 전역으로 세력을 넓힐 수 있었습니다. 

     

    바이킹족의 생활 모습

    • 수많은 통치자들이 경쟁을 하는 분권화된 사회였습니다. 왕들은 부와 권력을 쌓기 위해 다른 지역을 약탈하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한편으로 영주들은 왕들의 권세에서 벗어나기 위해, 평민들은 영주의 힘에서 벗어나기 위해 바다로 나갔습니다. 

     

    • 바이킹족이 거주하던 스칸디나비아 지역의 대부분은 침엽수림이었기 때문에 식물을 심거나 농사를 짓기에 적합하지 않았습니다. 긴 겨울에는 먹을 만한 식량이 부족했고 지켜야 할 재산이 많지 않았던 사람들은 떠나는 것을 꺼리지 않았습니다.

     

    • 바이킹족이 바다로 나갈 때 필수품으로 노예를 데리고 다녔습니다. 노예는 여러 가지 일을 시킬 수 있고, 필요할 때 판매할 수 있는 상품이었습니다. 바이킹족은 다른 지역에  모피, 꿀, 목재, 노예들을 유럽 전역으로 가져가 향신료, 비단 등의 사치품으로 교환하며 무역로를 건설하였습니다. 그 값은 노예로 치렀습니다. 

     

    • 바이킹족은 오랜 항해를 하는 동안 남자들끼리만 지내는 것이 익숙했습니다. 씻을 물도 없이 지내며 따분한 시간에는 이를 잊기 위해 술을 마셨습니다. 바이킹족은 몸에 지워지지 않는 문신을 온몸에 새겨 사람들의 시선을 끌고 겁을 주었습니다. 9세기에서 10세기 사이 바이킹족이 중국 영토까지 진출하기도 하였는데, 빨간 머리에 파란 눈, 문신을 한 바이킹족을 처음 본 중국인들은 경악하였다고 합니다.

     

    • 바이킹족의 여성들은 남자들이 전쟁과 방어를 책임지는 동안 집과 영토를 보호했고, 때때로 전투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만약 집안에 아들이 없고 딸만 있을 경우 그 딸을 아들처럼 키웠습니다. 딸은 자라면서 무기를 가지고 놀며 남자처럼 옷을 입고 전투에 참여하며 가문의 명예를 지켰습니다.

     

    • 바이킹족은 누구라도 병에 걸리면 먼저 멀리 떨어진 구역에 혼자 두었습니다. 살아서 돌아오면 다행인 것이고 죽으면 그 시체는 불태웠습니다. 만약 죽은 사람이 부자일 경우에는 노예 소녀 한 명을 같이 죽여서 매장하는 풍습이 있었습니다.

     

    바이킹족의 재평가

    바이킹족은 노예무역이 감소하고, 많은 바이킹족이 가톨릭으로 개종하면서 쇠퇴하였습니다. 이후 후손들이 야만적인 민족에서 진취적인 해양 민족으로 재평가를 하며 새롭게 주목을 받게 되었습니다.